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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7 ZOOMER

ZOOMER

Twitter 2008/06/07 21:45
꽤 오래 전부터 바이크를 사고싶어 했었지만,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로 미루어져서
약 2주 전에나 줌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고유가시대에 휘발유 1L 로 40km를 가는 줌머는 날씨도 괜찮은 요즘 꽤나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긴 합니다.^^
제 줌머는 07년식 화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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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일본 혼다에서 2001년 6월에 첫 출시되었으며, 50cc 스쿠터입니다. 특이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엔진에 대해서 적어봅니다.(아래 내용은 네이버의 줌머홀릭 카페에 있는 자료입니다.). 보통 스쿠터는 2행정인데 비해 줌머는 4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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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이미지는 4행정 사이클 엔진의 작동 CG입니다.
중앙에 있는 것은 점화플러그입니다. 가스레인지에서 점화를 할때 불꽃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엔진에 시동을 걸때 여기서 스파크가 일어나 시동이 걸리는 것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연료분사노즐입니다. 08년식부터는 이 부분이 카브레이터 방식에서 인젝션분사방식으로  기존의 카브레이터방식과는 달리 컴퓨터(IC)와 센서로 엔진상태를 측정해 적당한 혼합기를 제어해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비와 가점화 온도의 폭이 더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줌머는 07년식이라 카브레이터방식이긴 합니다만, 혼다의 카브레이터방식의 기술력은 경지에 닿아 있는 상태라 사실상 인젝션 방식과 연비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가점화 온도에서 차이가 나서 인젝션방식은 추운 겨울에도 시동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가운데에서 상하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엔진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피스톤입니다. 분사된 휘발유에 점화가 되어 그 폭발력으로 바이크가 움직이죠. 이 실린더의 직경을 넓이는 작업을 '보링'이라고 하는데, 이로서 더 많은 휘발유를 모아서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줌머는 아쉽게도 일체형 실린더라 가공이 불가능하다 합니다. 실린더 양쪽에서 상하 운동을 하는 것이 밸브인데, 좌측이 흡기, 우측이 배기 밸브입니다. 심장의 좌심실, 우심실이 생각나네요.ㅋ 좌측에서 필터링 된 공기를 가져오고, 연료 연소후 가스를 배기밸브가 배출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네요~

줌머는 다른 스쿠터들보다 튜닝파츠가 유난히도 많아서, 정말 다양한 모양새의 줌머들이 존재합니다. 모두 멋집니다. 감상해 보세요~

제 줌머 튜닝 내역은
-  PIAA혼 : 아무래도 도로를 달리다보면 줌머 순정 혼은 차소리에 묻히기 쉽니다. 안전을 위함입니다.
-  볼케이노스피커 : 이부분은 사실 별로 쓸데가 없어서 제거할까 생각중입니다.
-  옆면에 LED : 야간도로 주행에 전후방 빛으로는 부족할때가 있습니다. 이 역시 안전을 위함입니다.
-  텐덤발판 : 텐덤은 뒤에 사람을 태우는 것을 말하는데, 사실 줌머는 1인 승차용으로 나온 것이라 텐덤은 비추하고 있습니다. 혼자 탈 때 텐덤발판에 발을 올려놓는게 더 편하더군요.
-  할로겐라이트 : 사실 멋이긴 합니다만, 야간주행시 안전에 도움이 더 됩니다.
-  사각미러 : 줌머랑은 사각미러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튤레패드 : 텐덤을 할때 뒷사람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 본래 용도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데코입니다.^^;
-  라이트망 : 돌이나 기타 물질로 라이트가 깨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물론 멋도 있구요.
-  휠테잎 : 안전을 위합입니다. 반사지라 야간주행시 빛이 납니다.

어제는 집에 있는 공구장비 들고 마당에서 완전 분해(?)를 해보려다가 실패를 했네요. 정비 공부를 좀 해볼까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입니다!~

기름값도 오르고, 환경보호차원에서라도 줌머 추천합니다.

References
많은 내용을 네이버의 줌머홀릭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비방식이 정리되어있지는 않습니다만, 꽤 많은 고수 분들의 노하우가 흩어져 있습니다.
- 네이버 줌머홀릭
- 다음 I Love Zo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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